미녀와 야수 미녀와 야수 𝓒𝓪𝓶𝓮𝓵_ 2018. 11. 14. 22:31 미녀와 야수'는 1946년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에 처음 상영된 것은 54년이었다. 프랑스의 다재다능한 작가 쟝 콕로가 18세기 프랑스 동화작가 드 보몽 부인의 동화를 영화화한 고전적이며 환상적인 작품이다.어느 마을에 세 자매와 아들 하나를 둔 상인이 살고 있었다. 두 자매는 마음씨가 고약한 반면에 막내인 벨르는 착하고 아름다운 소녀로서 언니와 장난꾸러기인 오빠의 그늘에서 구박을 받으며 마루나 닦고 말없이 순종하고 있었다.어느날 아버지는 물건을 사러 항구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숲속에서 길을 잃고 주인이 없는 집에서 하룻밤을 지낸다.다음날 아침 그곳에서 장미를 발견하고 막내딸 벨르에게 약속한 선물로 하려고 장미를 꺾자 돌연 인간의 의상을 입은 괴물(장 마레) 이 나타나 “너의 목숨을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려면 딸을 한명 데려 오너라”고 말한다.돌아온 아버지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딸들은 반대하였으나 바라던 장미를 받은 벨르는 아버지를 생각해서 숲으로 간다. 야수는 외모만 무섭게 생겼을 뿐 마음씨는 귀족처럼 품위가 있어 벨르는 정성껏 야수를 돌보아 주어 그녀가 눈물을 흘리면 그 방울은 그대로 값진 다이아몬드로 변한다. 이제까지 무서웠던 야수는 훌륭한 왕자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마술에서 벗어난 왕자와 아름다운 벨르는 행복의 둥지를 찾는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도라기 블로그